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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전쟁영웅, 재일학도의용군 출신 '빨간마후라' 박두원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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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하늘 지킨 '재일학도의용군' 영웅, 박두원 대위의 눈물겨운 이야기
6.
25 전쟁 당시 재일학도의용군 출신으로 자원입대해 89회 출격, 수많은 전공을 세운 박두원 공군 대위가 8월의 6.
25 전쟁 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1952년 2월부터 8월까지 F-51D 전투기로 적 후방 폭격 임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송림제철소 폭격 작전에 참여해 큰 공을 세웠습니다.
1952년 8월 2일, 89번째 출격에서 적 보급품 직접소를 공격하던 중 기체가 폭발해 전사했습니다.
그는 재일학도의용군 출신으로 유일하게 공군 조종사로 활동하며 창공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24-08-02 0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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