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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걷히기 무섭게 드러난 마운드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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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터진 'KBO 득점 폭탄'…투수들은 녹초, 타자들은 신났네!
KBO리그가 타고투저 열풍 속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염으로 인해 투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해지면서 득점 폭탄이 터지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KIA가 두산에 역대 최다 기록인 30점을 낸 것을 비롯해 5경기에서 109점이 쏟아졌습니다.
7월 장마 기간 동안 투수들은 체력 안배의 시간을 가졌지만, 장마가 끝나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 저하와 실투가 늘어나면서 타자들은 더욱 신나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올 시즌 공인구 반발 계수 상승과 ABS 도입도 타고투저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 타구 속도가 140km 이상인 선수가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18명으로 증가했고, 수비 효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투수들은 제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체력 저하와 함께 실투 확률이 높아지면서 타고투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8-02 0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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