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워머스 미 육군성 장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주한미군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풍선 테러를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대한민국 주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미 연합 훈련 강화를 통해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워머스 장관은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육군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