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딴 전훈영은 어머니의 응원 문자에 눈물을 흘렸다.
개인전 32강에서 승리 후 어머니로부터 '금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자랑스럽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전훈영은, 이 힘을 받아 개인전 16강에 진출하며 2관왕 도전을 이어갔다.
그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고, 훈련장과 경기장의 환경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 실업팀의 포상금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