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경영계가 환호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김문수 후보자가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노동개혁 성공을 위한 적임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문수 후보자는 20대 시절부터 노동운동에 뛰어든 베테랑으로, 15~17대 국회의원과 두 차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경영계는 김 후보자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와 산업 현장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