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뺄셈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논란에 대해 "같은 당 3선 의원인 정 의장을 '내 편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해서 바꿔야겠다'는 것은 뺄셈 정치"라고 지적하며, 한 대표의 덧셈 정치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직에 대해 '알아서 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덧셈 정치를 위해 조금 불편한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멋있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조 의원은 제3자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선 "당론 채택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대해서는 "10여 명 넘는 당내외 전문가들이 쓴 것이라 정무적 이유로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