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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여권 추천 이사 13명 선임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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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MBC·KBS 이사진 '싹쓸이'…'김재철 사단' 윤길용·'김미화 하차' 이우용 등 논란 인물 대거 포함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와 KBS 이사회의 일부 이사진 13명을 선임했습니다.
특히 방문진 신임 이사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김재철 MBC 사장 체제에서 노조 탄압에 앞장섰던 윤길용 위원과 MBC PD협회에서 제명된 이우용 언론중재위원 등 논란 인물들이 포함되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며, 방통위는 이번에 여권 추천 이사에 대해서만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임명 직후 회의를 열고 이사진 선임을 의결한 것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했다'고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위법으로 보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2024-08-02 0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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