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며 "용산이 안 좋게 보고 있다"는 말이 돌았다는 백해룡 경정의 증언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윤 의원은 조병노 경무관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불문 처리에 대해 "5년 간 경무관급 징계 요청 33건 중 유일하게 불문 처리된 사례"라고 지적하며 용산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정보사 군무원 블랙요원 명단 유출 사건에 대해 "건국 이래 정보전 최대의 사고"라며 "정보망 자체가 무너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간첩죄 문제를 언급하며 민주당 책임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3번이나 개정안을 냈지만 여당이 말로만 떼웠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