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진실된 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친구들에게 투자를 했다가 15억 원을 손해본 경험을 떠올리며 친구들과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용은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그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며 피해의식이 높고 대인 의심이 상승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데이비드 용은 오은영의 분석에 공감하며 사람을 좋아하고 싶지만 의심하는 마음이 커 답답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