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레슬링 간판 이한빛 선수가 몽골 선수의 도핑 적발로 인해 파리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4강전에서 몽골 선수에게 패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지만, 몽골 선수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전이 취소되면서 차순위였던 이한빛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온 것입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한빛 선수의 출전을 위해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한빛 선수는 파리 올림픽 여자 자유형 62kg급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9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