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 '슈퍼 리치' 데이비드 용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진짜 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업상 만나는 친구는 있지만, 돈이 없어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진정한 친구는 없다고 토로했다.
과거 투자 관련 사기 피해를 입은 경험으로 인해 사람을 믿기 어려워졌다고 고백하며 피해의식 척도가 높고 대인 의심이 상승된 상태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오은영은 데이비드 용에게 '투자 회사 CEO'라는 타이틀을 떼고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하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재력으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