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로니 도슨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도슨은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7회 수비 과정에서 이용규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습니다.
1차 진료 결과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고, 2차 검진에서도 같은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슨은 현재까지 95경기에 출전하여 126안타 11홈런 57타점 69득점 타율 0.
330을 기록하며 키움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도슨의 장기 이탈은 키움으로선 큰 전력 손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미 이형종, 장재영 등 외야수들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도슨의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키움의 후반기 순위 상승 도전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