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81회 동기회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512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고교 동문 모임 단일 기수 중 가장 큰 규모의 기부다.
권상준 동기회장은 "우남 이승만 박사의 위상을 찾아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기부 동참 취지를 설명했다.
기념재단 측은 배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권 회장은 "우리 동기들은 뭉쳐서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