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우 히라노를 4-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첫 세 게임을 압도적으로 가져갔지만, 이후 히라노의 추격에 흔들리며 5, 6세트를 내줬습니다.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유빈은 13-1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 단식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 탁구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2일 중국의 천멍과 4강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