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소속 피트니스 코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자진 신고하며 징계위원회를 열고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FC서울 황현수 선수의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또 다시 K리그를 덮친 음주운전 논란입니다.
특히 지난달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감동적인 시축을 선보였던 유연수 선수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실망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대구FC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