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의 맹타에 흡족해했다.
제러드는 7월 31일 광주 KIA전에서 5안타 2홈런 8타점으로 KBO리그 외국인 선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제러드의 활약에 힘입어 KIA를 30대 6으로 압도하며 KBO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 감독은 제러드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해결사'라고 칭찬했다.
또한, 데뷔 첫 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