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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은 한국인 감독 덕분”… 프랑스 언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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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감독 '미스터 오', 프랑스 양궁 역사 새로 썼다! 은메달 견인하며 '한국 양궁 DNA' 전수
프랑스가 지난 30일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며 프랑스 현지에서는 '한국인 감독 덕분'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한국인 감독인 '미스터 오'로 알려진 오선택 감독을 언급하며 프랑스 양궁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그의 지도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 감독은 2000년 시드니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윤미진, 오진혁, 장혜진 등을 올림픽 정상에 올려놓았던 베테랑이다.
한국은 양궁 강국으로 1972년 뮌헨올림픽 이후 전체 45개 종목 중 2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1-5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프랑스 양궁 역사상 남자 단체전 최초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선수들은 기자회견에서 오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태도와 자세를 갖추게 되었으며, 강력한 양궁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08-01 1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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