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핵심 타자인 조던 웨스트버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도중 직구에 오른손을 맞아 골절 부상을 당했다.
웨스트버그는 올 시즌 18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팀의 핵심 선수였기에 그의 부상은 볼티모어에게 큰 악재다.
다행히 볼티모어는 현재 압도적인 승률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지만, 웨스트버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숙제로 남았다.
볼티모어는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코비 마요의 콜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