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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무릎 꿇을 듯 공손하게…구본길 '특유의 전략'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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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황제 구본길, '공손 전략'으로 심판 마음까지 잡았다! 3연패 비결은 '예의'?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는데 '맏형' 구본길의 공손한 전략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경기 중 심판 판정에 불복하며 강하게 어필했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양손을 모아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판에게 공손하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모습 또한 포착됐다.
구본길은 과거 방송에서 심판을 '제 편'으로 만들기 위해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공손 전략'은 심판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에게도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삼는 구본길은 2026년 아시안게임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4-08-01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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