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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으로 금메달 땄잖아" 허미미 꺾은 데구치, 악플에 시달린다 "슬프다" [올림픽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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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치, 악플에 "슬프다, 선수들 미안해" 눈물… 허미미 위장공격 논란 재점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허미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크리스타 데구치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데구치는 SNS를 통해 "댓글을 읽으니 슬픈 감정이 든다.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에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며 "당신들이 아끼는 선수를 보호하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의미 없는 싸움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허미미의 위장공격 판정 논란으로 일부 한국 팬들이 데구치에게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대한 데구치의 심정을 전한 것이다.
데구치는 "모든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며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2024-08-01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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