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판잔러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6초4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경쟁하며 친분을 쌓았던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판잔러는 1년 만에 세계 정상에 등극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고, 황선우는 주종목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반 성장을 기대케 했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