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T1은 지난달 초 EWC 우승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에 들어서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스윕에 성공, 밴픽에서도 유연함을 보여줬다.
3세트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와 '오너' 문현준의 바이가 극적인 생존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3세트 MVP를 차지하며 활약했고, T1은 오는 3일 젠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