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전설적인 좌완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
2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세월의 무게를 실감케 했습니다.
커쇼는 이날 평균 구속이 89.
6마일로 90마일을 넘지 못했으며, 41개의 타구 중 단 2개의 헛스윙만을 유도하며 탈삼진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2회와 4회에는 수비 실책으로 인해 추가 실점하며 3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탈삼진을 기록하지 못한 커쇼의 모습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