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측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사의 표명을 이틀째 요구하고 있지만, 정 정책위의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친윤계는 당헌 당규상 정책위의장의 임기 규정을 근거로 정 정책위의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원총회 의결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한 대표 측은 정 정책위의장이 계속 버티면 하루 이틀 안에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친윤계 일각에선 정 정책위의장이 사의 표명을 거부함으로써 한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를 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