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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길 잘했다”…‘어펜져스’ 김정환·김준호, 男사브르 단체전 ‘감탄’[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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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원조 어벤져스’ 김정환·김준호 해설위원, 남자 사브르 3연패 감격 함께해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헝가리를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K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원조 어벤져스’ 김정환, 김준호와 함께 펼쳐져 더욱 뜻깊었다.
특히 김준호 위원은 “도쿄 때의 저보다 더 잘했다”며 새내기 어벤져스 도경동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고, 두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활약에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구본길 선수의 누나 구아름 씨와의 전화 연결도 이뤄져 감동을 더했다.
3일에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 경기가 남아있다.
2024-08-01 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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