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식 16강 진출까지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
신유빈은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 유부초밥 등으로 체력을 보충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
그는 특히 혼합복식 경기 후 “동메달은 목에 걸고 자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아직 케이스를 받지 못 했는데 오늘 중으로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은 내 백팩에 잘 넣어서 가지고 경기장에 왔다.
”며 웃음을 보였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32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동메달, 여자 단식 16강 진출로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