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 출전하는 아디티 아쇼크(26·인도)가 올림픽 직전 미국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해 화제다.
아쇼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올림픽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인도 대표로 출전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 직전까지 가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인도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아쇼크는 올림픽 직전 LPGA 투어 출전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신지은, 김아림, 김세영 등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