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3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3연패의 숨은 주역은 바로 '히든카드' 도경동 선수였다.

결승전 막판 투입된 도경동은 5점을 책임지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

원우영 코치는 도경동의 스타일과 상대 선수의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즉흥적으로 작전을 변경, 도경동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도경동은 이날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두며 코치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였다.

원우영 코치는 도경동의 활약 덕분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