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구본길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구본길은 런던 올림픽에서 '어벤져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펜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으며 막내 도경동의 올림픽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구본길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며, 2026년 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