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예선을 2전 전승으로 마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올림픽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천위페이와의 결승 맞대결'을 기대하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과의 경기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3일부터 시작되는 8강전에서 5일 열리는 결승까지 금메달을 향해 나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