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K리그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부진에 격분한 모습이 포착됐다.
전반전 25분이 지나도록 골이 터지지 않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XX 한 가지 말할 게 있다.
우리는 가서 균열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그의 질책은 효과를 봤고, 토트넘은 이후 손흥민의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넣으며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팀K리그의 거센 추격에 4-3 신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