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대응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지자체장들에게는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 조치를 강화하고, 도로·선로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건설 근로자, 택배 근로자 등 취약 직종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폭염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