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국민의힘은 '막무가내식 탄핵 폭주'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방통위원장 임명을 '방송 장악 시도'라고 주장하는 것은 허구이며, 오히려 '2인 체제'를 이용해 탄핵을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진숙 위원장의 임명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탄핵은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