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새 영입 칼라피오리가 과거 끔찍한 부상을 딛고 일어선 사연이 공개됐다.
2018년 로마 2군 시절 상대 선수의 악의적인 태클로 무릎 인대가 거의 모두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칼라피오리는 당시 의사들로부터 사실상 선수 생활을 끝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칼라피오리는 1년 이상의 재활 끝에 기적적으로 복귀, 바젤과 볼로냐를 거쳐 아스널까지 입성하며 '의지의 승리'를 보여주었다.
칼라피오리는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탄탄한 수비력과 함께 전진 드리블과 패스 능력까지 갖춘 기대주다.
칼라피오리가 아스널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