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가 경기 중 눈물을 흘리며 심판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고프는 3회전에서 도나 베키치에게 패배한 후, 중요한 판정에 대한 심판의 오심을 지적하며 비디오 판독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두 번째 세트에서 베키치의 리시브 판정을 두고 심판과 언쟁을 벌였고, 결국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자 고프는 눈물을 보였다.
올해 여러 차례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며 테니스에도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