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필리핀 National University와의 연습 경기에서 72-53으로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동현 감독은 이번 연습 경기에서 풀 코트 프레스를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압박 수비를 주문했고, 옥존, 김국찬, 장재석 등 주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수비에 참여하며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특히, 김준일은 빠른 속공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중반 이후 서명진, 박무빈 등 젊은 선수들이 투입되어 실전 경험을 쌓았고, 김지완과 이우석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조동현 감독의 압박 수비 전략을 점검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