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잇따른 부진으로 노메달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탈락에 이어 계영 800m에서도 6위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속으로 울었다'고 밝히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컨디션과 레이스 운영, 심리적인 부담감 등을 이유로 부진을 설명했습니다.
다음 혼계영 400m 경기를 앞두고 있는 황선우는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