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조수행이 지난 30일 광주 KIA전에서 50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5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조수행은 94경기 출장하여 50도루를 기록, 21세기 들어 가장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3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높은 89.
3%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도루 성공률 면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수행은 팀 승리가 우선이지만, 남은 시즌 동안 도루를 통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