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시의원 자리를 둘러싼 물밑 수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지역구인 영도1은 무주공산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외 도전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서지연 의원의 당적 변경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세와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물갈이가 이뤄진 선거구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거가 2년 남은 만큼 변수가 많다는 의견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