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딸과 여행 중 딸의 행동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어른들은 죽치고 기다리고, 어린 녀석들은 돌아다니고.
어무이를 위한 여행 계획을… 이번 여행은 망쳤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얘들아 아무리 친구 같은 엄마라지만 그래도 어른 엄마잖니.
실망스러운 하루"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상아는 화려한 스타일을 뽐냈지만, 글 속에는 딸에 대한 서운함이 가득했다.
이후 이상아는 쇼핑 후 딸과 함께 울었다고 밝히며 "동생이 모르던 엄마의 모습을 직관하며… 그동안 내 얘긴 내가 과하다 했던 것을"이라고 말했다.
1984년 데뷔한 이상아는 영화 '씬'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후 딸과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