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극적인 동점 홈런을 허용한 뒤 10회 말 끝내기 안타로 5-6으로 패배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에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지만, 9회와 10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특히 10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 교체를 시도했지만, 심판의 제지로 무산되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투수 교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투수를 바꾸지 못했고, 결국 샌디에이고의 끝내기 안타를 맞았습니다.
다저스는 7월 들어 원정 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