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4kg급 16강에서 승리하며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올림픽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3년 전 도쿄 올림픽 첫 출전에서 패배했던 임애지는 이번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제 임애지는 8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됩니다.
임애지의 8강 상대는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입니다.
한국 여자 복싱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임애지의 8강전 경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