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이회영의 부인 이은숙, 신팔균의 부인 임수명, 허위의 재종손녀 허은 등 여성 독립운동가 4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임시정부 지원, 독립운동 자금 지원, 의식 해결 등 후방에서 묵묵히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조국 광복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곽낙원은 아들 김구의 독립운동을 위해 힘든 삶 속에서도 돈이 생기면 임시정부를 지원했고, 이은숙은 만주 이주 후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 기지 개척에 일조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무공장과 삯바느질로 돈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임수명은 남편 신팔균의 독립운동을 위해 베이징과 만주를 오가며 서신과 비밀문서를 전달했고, 허은은 만주 이주 후 서로군정서 대원들의 의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