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이 LA다저스에 합류했다.
에드먼은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의 성공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이 팀의 일부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집에서 가까운 팀이라 나와 가족 모두에게 멋진 일”이라며 고향과 가까운 팀으로 이적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에드먼은 어머니가 LA에서 자랐고, 외가쪽 가족들 또한 LA에 살고 있어 LA에 대한 추억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LA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며 “이 팀에서 한인 사회를 대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드먼은 현재 재활 중이며, 조만간 다저스에 합류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