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또다시 대북전단을 살포하면서 파주시가 '위험구역' 지정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날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자 현장에서 직접 저지하며 충돌까지 벌였습니다.
파주시는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파주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전단 살포자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0년 이미 파주 등 5개 시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