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에서 야당이 여당의 불참 속에 방송4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담은 방송3법과 방통위법 개정안이 숙려기간과 소위원회 심사 없이 곧바로 법사위로 회부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중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날치기'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같은 날 문체위, 운영위, 교육위 등에서도 야당 주도로 첫 전체회의가 열리며 '반쪽 국회' 속 야당의 강공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3주 차에도 원 구성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