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남자 선수 최초 3관왕에 도전한다.
이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은 혼성전과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3관왕 달성 시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우진은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혼성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개인전에서도 순항 중이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이우석과 만날 가능성이 높고,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김제덕과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또한 랭킹 라운드 1위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징크스도 극복해야 한다.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털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3관왕'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