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7월 3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 초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9회 초에는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담장 직격 2루타로 장식했다.
제러드는 팀 동료였던 마이크 터크먼과 딕슨 마차도의 조언을 듣고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타석에서 최선을 다해 투수를 이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40경기 동안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제러드의 합류로 팀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