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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팬덤]⑩"우리는 왜 혐오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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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지배’ 한국 정치, 노무현 서거 이후 ‘복수’의 정치로 변질?
한국 정치에서 '팬덤'은 이제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극단적인 행동으로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노무현 서거 이후 '복수'의 정치가 등장하며 정치인에 대한 무비판적인 지지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이재명, 윤석열 등 유명 정치인들은 팬덤을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지만, '혐오'를 기반으로 한 팬덤 정치는 정치 기능을 마비시키고 정치의 소멸까지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SNS는 팬덤을 가속화하고 극단화하는데 일조하며,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켜 공론장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2024-07-31 0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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