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자유형 100m에서도 부진했다.
계영 800m에서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6위에 그쳤다.
황선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했기에 이번 부진은 더욱 아쉽다.
그는 긴장 때문이 아닌, 훈련도 잘했고 자신감도 있었다고 밝히며 난감한 심경을 토로했다.
황선우는 아직 혼계영 경기가 남았다며, 앞으로 더욱 수영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